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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 요로결석(비뇨기질환) 예방하는 2가지 방법

by 뇽뇽씨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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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요로결석과 방광염에 취약합니다. 우리 집 고양이가 비뇨기질환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2가지 방법 알려드립니다. 

고양이 방광염
고양이 비뇨기질환

1. 고양이 화장실 관리

고양이는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볼일을 참거나 다른 곳에 보려고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1) 고양이가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행동

 

-화장실 테두리에서 모레가 닿지 않게 배변을 한다.

-화상실 이외의 벽이나 바닥을 긁는다.

-앞발로 허공을 긁는다.

-배변 자세를 잡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는 행동만 보이고 볼일을 보지 못한다.

-배설 후 모래를 덮지 않고 그대로 화장실에서 뛰쳐나온다.

-볼일 보는 횟수가 적고(보통 하루 2~4번), 1회 배설 소요시간이 40~50초 정도로 길다(보통 20초)

 

위와 같은 사항에 해당되신다면 화장실에 불만이 있는 경우이므로 화장실을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양이 요로결석

2)  화장실 환경 바꾸기

 

- 폭이 50cm 이상인 넓은 화장실 사용하기

고양이 들은 대체적으로 넓은 화장실 크기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 고양이도 작은 화장실을 썼다가 큰 화장실로 바꿔주니 마음에 들어 하고 편히 사용하는 걸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화장실 크기가 작다면 큰 화장실로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모래사용

고양이 모래 종류로는 벤토나이트, 나무, 종이, 콩비지, 시스템 화장실용 우드 펠렛 등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모래는 벤토나이트를 선호한다 합니다. 벤토나이트는 입자가 작은 자연 모래에 가까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을 잘 가지 않는다면 모래를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방광염

- 겨울에는 화장실을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기

저희 집에 경우 여름에는 베란다, 겨울에는 방안으로 화장실을 옮겨줍니다. 여름에는 화장실을 베란다에 두워도 사용을 잘하지만 겨울에 경우 베란다는 추워져 고양이가 화장실을 참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겨울이 오기 전 미리 화장실을 따뜻한 곳에 옮겨 화장실을 참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2.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고양이는 원래 물을 잘 먹지 않습니다. 물을 적게 먹어 방광염이나 다른 비뇨기질환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비뇨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고양이 요로결석

1)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방법

- 고양이에게 습식사료를 먹인다. 

습식사료는 70~80%가 수분으로 되어있어 물을 효과적으로 먹일 수 있는 방법이다. 건식 사료와 함께 습식사료를 자주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고양이 거부감이 없다면 건식사료에 물을 부어 줍니다.

습식사료가 좋지만 만약 지금 없다면 당장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건식사료에 물을 부어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싫어할 경우도 있으니 습식사료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간식(츄르)에 물을 섞기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츄르에 물을 타 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츄르를 그릇에 담아 물을 섞어 수프처럼 만들어 물을 먹이게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비뇨기질환

 

2) 고양이 물먹기 좋은 환경 

 

- 항상 깨끗한 물을 준비합니다.

하루 최소 2번을 물을 갈아주어 깨끗한 물을 유지합니다.

 

- 물그릇 개수 늘리기

대체적으로 밥그릇 옆에 물그릇을 두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도 물그릇을 두어 고양이가 더 많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방광염

위와 같이 고양이 화장실과 음수량을 확인하여 비뇨기질환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이 있다면  동물병원을 가서 해결해야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을 병행하여 빠르게 회복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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