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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일타 스캔들, 스릴 로맨스 최종화

by 뇽뇽씨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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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포함 전반 내용

수학 일타 강사인 최치열이 등장한다. 최지열은 수학 일등강사로 많은 인기와 부를 가지고 있지만 옛날에 학생이 자살한 사건과 스트레스로 음식을 먹지 못한다. 결국 영양실조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을 한다. 그때 어떤 남자가 자신의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오해하여 핸드폰을 뺏고 누라나는 사람이 핸드폰을 되찾으려 하여 피해 달아나 확인을 해보는데 자신의 옷뒤에 그려진 호랑시 사진이었다. 당황한 최치열은 돌려주려고 되돌아갔으나 잘못되어 핸드폰이 깨지고 도망간다. 

  최치열의 메인실장인 지동희가 사 온 국가대표반찬가게 음식을 보고 먹게 된다. 당연히 못 먹을 거라 생각한 도시락이 먹을 수 있게 되니 의아해하면서 맛있게 먹는다. 다음날 지실장이 알려준 도시락집에 도착한 최치열은 도시락 사장님을 보고 깜짝 놀라 도망간다. 알보고니 자신이 병원에서 핸드폰을 깨뜨린 여자와 남동생의 가계였다. 

  다시는 반찬가게에 가지 않을 거라고 말한 최치열은 다른 집에 도시락을 먹어보지만 결국 먹지 못한다. 맛있게 먹었던 도시락이 그리워진 최치열은 얼굴을 가리고 반찬가게로 간다. 반찬가게에서 사장인 남행선에게 최신휴대폰을 주면서 감사표시 준다. 남행선은 다음날 최신핸드폰이 부담스럽다고 돌려주다. 최치열을 알아보고 화를 내다가 반찬가게 쇠구슬이 날아와 유리를 깨면서 싸움이 멈춘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결국 범인은 잡지 못하고 만다. 

 국가대표반찬가게는 사장인 남행선, 동생인 남재우, 딸인 남해이, 절친인 김영주가 있다. 남해이는 사교육을 하지 않고 공부를 한다. 그러다 모의고사에서 수학성적이 잘 나오지 않고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집안일을 도와주고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고 삼촌인 남재우만 걱정하는 엄마 남행선을 보고 서운한 감정이 폭발하여 싸우게 된다. 사실 남행선은 해이의 이모였다. 해이의 엄마인 언니 남행자가 엄마 식당에 아이를 두고 사라졌다. 그날 엄마인 정영순은 남행자를 찾으러 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남행선은 핸드볼 국가대표였지만 조카인 해이를 키우기 위해 선수생활을 포기한다.  남행선은 해이의 말을 듣고 다른 엄마들보다 자신이 아이 교육에 무심했다는 걸 깨닫고 수학강의를 신청한다. 행선은 해이의 강의 선생님이 최치열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얼굴을 보지 못해 핸드폰을 줬던 남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최치열이 반찬가게에 다시 오고 해이가 최치열을 보고 선생님이라 말을 하여 남행선은 핸드폰 도둑이 최치열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치열은 남행선이 커뮤니티에 핸드폰 도둑이라고 올리까 봐 걱정하고 남행선은 해이가 강의를 듣지 못할까 봐 걱정한다.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좋은 반찬을 해주고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보답하면서 서로 오해가 풀려나간다. 그러다 최치열 학원에서 7명만 뽑아 전담강의를 하는 올케어반 소식을 듣게 되어 신청하고 해이가 붙는다.

 하지만 해이가 올케어반에 들어갔다고 들은 방수아는 해이와 함께 듣기 싫다고 엄마인 조수희에게 이야기한다. 조수희는 딸인 방수아가 혹시 해이와 같이 올케어반을 들으면 수아가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까 봐 다른 엄마들을 포섭하고 학원에 압력을 넣어 해이를 올케어반에서 떨어트린다. 남행선은 해이가 올케어반에서 떨어진 것을 보고 학원에 항의를 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최치열은 학원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해이 떨어진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해결방법을 찾는다. 그때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자신이 해이한테 밥을 해주면 밥 먹으면서 수학공부를 알려준다고 합의를 보고 해이에게 과외를 해준다. 해이가 9월 모이고사에서 1등을 하고 열등감을 가진 수아는 해이의 가방을 뒤져 올케어반만 사용하는 학습지와 최치열의 필기체를 알아보고 엄마인 조수희에게 알린다.

 조수희는 최치열의 아파트에서 나오는 남행선을 보고 아파트의 cctv를 확인하여 커뮤니티에 최치열과 남행선이 불륜이고 그의 딸이 과외를 받고 있다고 올린다. 그 여파로 유튜버인 핵인싸맨이 국가대표반찬가게로 찾아와 남행선의 모습이 찍히고 그걸 본 해이 학교 애들이 해이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다. 해이의 과외가 취소된다. 남행선이 최치열과 함께 자신의 이모가 운영하는 가게로 데리고 가 밥을 먹는데 최치열은 이 가게가 자신이 공부를 했을 때 먹었던 곳이라는 걸 알게 된다. 최치열은 자신이 힘들 때 공짜로 밥을 먹게 해 주고 위로를 해주었던 남행선 엄마의 이야기를 해주며 자신이 왜 남행선의 요리만 먹을 수 있었는지 깨닫게 된다. 최치열은 남행선을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고 남행선에게 고백하고 스스로 정리한다고 말하며 헤어진다. 최치열은 휴가를 가지며 낚시를 하러 가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지동희는 최치열과 연락이 되지 않아 불안해한다. 지동희가 남행선에게 찾아와 혹시 최치열에게 연락이 되는지 물어보고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남행선은 당황한다. 남행선은 최치열을 바닷가에서 찾고 서로 이야기를 하며 서울로 올라온다. 최치열과 헤어진 남행선은 자신이 최치열을 좋아한다고 깨닫는다.  이 모습을 본 남해이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다 다음날 해이는 최치열이 있는 학원으로 찾아가고 그때 유튜버인 핵인싸맨이 최치열을 찍는 모습을 보면서 다가가 사실 자신은 조카이고 불륜이 아니라 로맨스라고 고백한다.

  그렇게 사귀게 된 최치열과 남행선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최치열과 함께 일하는 지동희는 질투를 느낀다. 남행선이 지동희가 했던 말과 요트에서 자신을 일부러 넘어뜨렸다고 하지만 최치열은 믿지 않는다. 그러다 쇠구슬로 인한 살인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해이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해이의 문자로 유서를 남긴 것을 보아 경찰들은 자살이라고 보지만 남행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손에 묻은 잉크자국을 본 행선은 최치열에게 알린다. 최치열은 자신에게 전달해 준 시험지를 보고 거기 똑같은 잉크자국이 묻은 것을 보고 지동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지동희를 미행한 최치열은 지동희가 사실 자신의 트라우마인 학생에 동생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지동희는 사실 학대받아 자살한 학생에 동생이었다. 지동희의 누나는 지동희에게 믿을 만한 어른은 최치열 선생님 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최치열과 함께 일을 하고 최치열을 힘들게 했던 모든 사람들을 쇠슬로 죽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치열은 해이가 위험하다고 생각되어 해이에 병실에 찾아가 지동희를 막는다. 옥상으로 도망간 지동희를 쫓아간 최치열은 자수하자며 자신이 도와준다고 말하지만 지동희는 자살을 한다.  이러한 사건 뒤에 해이가 깨어나고 서로 안정을 찾아가면서 해이는 대학교에 합격하고 남행선은 재수 끝에 체육자격증을 따면서 최치열과 결혼을 하게 된다.

 

 

 달콤 살벌 로맨스 감상

 학원 강사와 엄마들의 학벌에 관한 경쟁 등이 나온다. 좋은 내신을 위해 학교의 시험지를 가져와 아들에게 보여주고 학원과 엄마들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보면서 사교육의 문제와 지금 학교 시스템에 문제를 간접적으로 본 거 같다.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라 어른들의 잘못이 있다는 부분을 보여주고 성적보다는 삶에 바라보자는 의미가 있었다. 현실에서는 이루기 어렵겠지만 드라마 속에서라도 볼 수 있어 좋았다. 로맨스와 스릴러를 같이 넣어 흥미로웠지만 마지막에 한 번에 해결하려고 갑자기 살인범이 자살로 끝낸 장면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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