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유명한 영어 강의, 요세 유행하는 학습지 등 구매를 하였다.
그런데 하다가 보면 꾸준히 안하게 되고 실제로 안쓰니까 느는건지 정확히 모르겠어서 금방 실증이 났다.
그러다 영어를 내가 왜 해야하나?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가? 하다가 이 책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읽게 되었다.
내용이 에세이 같아서 금방 읽는다.
작가는 처음에 한국학교에서 교육한거 처럼 단어를 엄청 외우고 토익도 따고 하면서 대학을 외국으로 갔다고 한다.
유학가서 생활을 했을 때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는 않았다고 한다.(나는 받을거 같다)
영어는 발음이 진짜 힘든데 여기 책 내용 중에 일본사람이 유학을 와서 강의를 들을 때 교수가 발음을 못 알아 들어서 작가가 번역을 해준이야기가 나온다. 나중에 교수와 작가가 따로 면담?을 할때 교수가 일본사람들의 발음을 놀리면서 말하는 것을 보고 작가가 교수한테 왜 일본사람들의 발음을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냐고 했다. 그 후로는 교수가 일본사람들이 영어를 할 때 잘 들으려고 노력한다고 했던 내용이 기억이 남는다.
또 인도사람이 영어를 했을 때는 자신은 못알아 들었는데 다른 백인들은 다들 알아듣는것을 보고 힘들었다고 나와있었다.
생각해보면 다른나라 사람들이 다 영어를 쓰면 각자 나라의 맞게 발음이 다 다르다. 영어는 강세가 더 중요하지 발음은 어떻게든 알아들으면 된다는게 마음이 편해졌다.
나도 영어를 하는게 거창한거 하는게 아니라 게임하거나 영화볼때 가끔 번역안된거 편하게 보고 싶은 마음이지 엄청나게 발음을 잘하거나 직역이 바로바로되는 정도까지 원하는건 아니다.
어저피 요세 AI가 발전하면서 바로 통화를 할 때 바로 번역되는것이 나오고 모르는 내용은 파파고로 찍으면 바로 나온다.
그냥 내가 원하는건 그냥 단순한 대화? 아니면 다른 나라의 문화?가 더 궁금하다. 확실히 언어가 생각을 제한하니까 여러 나라의 언어를 알면 표현하는게 나라마다 다르니까 그게더 재밌었다.
여기서도 시험볼께 아니라면 그냥 원하는 쪽으로 공부하는게 아니 공부가 아닐 수 있지만 재밌는 걸로 하다보면 늘기는 한다고 한다. 예시로 백종원씨가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메뉴판으로 스페인어인가? 다른 나라언어를 외우고 음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너무 궁금해서 요리사에게 물어보려고 음식관련 질문을 하면서 음식에 관해서는 말할 수 있다고 나왔다.
진짜 재밌는게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게 되니까 늘긴하는거 같다. 영어도 그렇고 뭐든 배우는 건 끝이 없으까
좋아하는게 있다면 그쪽으로 계속 보면서 공부라고 생각이 안들게 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다.
10분 영어공부하는게 있는데 공부라그러니까 10분도 너무하기 싫었다. 그냥 외국에 좋아하는 배우가 말한거나 연속해서 들으니까 그게 더 재밌긴 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있으니까 그쪽으로 영어관련해서 보는게 재밌게 할거 같다. 요세 유투브도 영어 자막으로 자동으로 출력되고 유명한 사람은 공짜로 해석해 주는것도 있으니까. 이렇게 많지만 역시 좋아하는걸 봐야지 그냥 있다고 보면 보기 싫다.
그냥 단기간에 영어공부를 끝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는데 이 책읽고 내려놨다. 천천히 좋아하는거나 보면서 늘려야 겠다. 어처피 지금 영어 쓸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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